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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취하는 휴가
집에서만 보내기 무료해
집 근처에 있는 작은 산을 찾았다.
해발 200m 정도 되는 작은 언덕 같은,
등산로마저 무언가 투박한 산이었다.

등산 전 따뜻한 풍경의 꽃빛공원 풍경









그러나 내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안식처다.
고르지 않은 등산길에 만나는 사람,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맑은 음색의 새들이 불러주는 노래는
이 험한 산길에 고요히 나를 초대한다.

쉼터 벤치에 잠시 누워 바라본 풍경








복잡한 머리를 비우고

가벼운 걸음으로 성큼성큼 올라가다 보니
어느덧 짧고 굵은 등산길에 끝이 보인다.

짧고 굵은 산행의 종점 + 낙서







 

 가을, 아름다운 계절에 등산

광덕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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