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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25일 3% 오르며 9만원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잠시 시가총액 9만원 언저리에서 주춤하던 삼성전자가 다시금 꿈틀대고 있습니다.

원인은 무엇이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테슬라와 협력

 

 

삼성전자테슬라와 손잡고 완전 자율주행차의 핵심이 될 5㎚급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합니다.

최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의 보급 확대로 차량용 반도체시장이 커진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까지 겹치자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부분을 미래 사업으로 확대하고 나선 것입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현재 테슬라 자율주행차에 탑재할 5㎚급 시스템 반도체를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극자외선공정이 적용된 5㎚ 반도체는 세계적으로 삼성전자와 TSMC 등 극소수의 회사만 생산이 가능한 첨단 제품입니다. 

 

 

 

테슬라, 삼성전자가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테슬라에 EUV가 아닌 불화아르곤 노광 공정을 거친 14㎚급 칩을 공급해 왔습니다.

이번에양사가 협력을 확대하는 분야는 5㎚ 반도체를 활용한 인포테인먼트 제품군입니다.

IVI에는 프로세서, 신경망 프로세싱 유닛, 보안 집적회로, 메모리, 디스플레이 구동칩 등 다양한 반도체가 쓰입니다.

궁극적으로 차량 내 센서, 조명, 통신 등에서 입력된 정보들을 처리하고 이를 화면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해 완전자율주행에 도달케 하는 핵심 기술로 꼽힙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5G가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는 것을 넘어 미국, 중국, 유럽 등에서 6G 선점 경쟁에 뛰어들며 개발이 본격화된 만큼 IVI에 탑재되는 칩의 성능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그간 자율주행차 분야를 선도해 온 테슬라도 반드시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테슬라는 IVI를 업그레이드해 차량을 바퀴 달린 스마트폰 수준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인텔, 테슬라

 

 

삼성전자는 현재 웨이퍼 단위당 반도체 수율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칩 테슬라가 제공하면 차량 시험을 거친 후 이에 맞게 양산을 위한 수율 조정을 한 후 계약하는 수순입니다.

이날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삼성전자와 인텔은 지난 2년여간 인텔 메인보드 칩셋 개발과 양산을 준비해왔다"며 "1분기 내로 텍사스 오스틴 S2공장에서 인텔 메인보드 칩셋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비록 상대적으로 저부가가치 제품인 칩셋 양산으로 시작하지만, 그간 소문만 무성할 뿐 공개되지 않았던 양사 개발 협력 상황이 드디어 수면 위로 드러났다""올해 하반기부터는 기타 신규 협력 제품 생산이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습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실형확정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실형이 확정습니다. 

이 부회장 측과 특별검사팀 측이 재상고를 하지 않기로 결정해서입니다. 
양측이 재상고를 하지 않으면서 이 부회장에 대한 형량은 징역 2년6개월로 확정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사면이나 가석방 등을 통해 중간에 풀려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2017년 2월 구속돼 2심 집행유예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353일을 뺀 나머지 약 18개월의 기간을 더 복역해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총수 부재가 현실화되면서 본격적으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일상적인 업무는 각 계열사 사장이 결정하고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경우는 옥중 보고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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