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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시 버블경제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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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주식시장닛케이 평균주가가 버블 경제 시절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실물 경제와 동떨어진 상태로 과열됐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3만84.15로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가 종가 기준 3만선을 돌파한 것은 1990년 8월 이후 약 30년 6개월만이다.

또한 16일 오전에도 장중 한 때 3만487.65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 하고 있다.

닛케이지수가 1989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3만8915.87의 80% 선에 근접했으나 15일 발표된 일본의 2020년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는 전년보다 4.8% 감소해 리먼 브러더스 파산사태의 충격이 이어진 2009년 -5.7%에 이어 통계 작성 후 두 번째로 낙폭이 컸다.

 

 

일본 주가급등 '우려'

일본 언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주가만 급등하는 현 상황에 대해 일제히 우려를 나타냈다.

16일 아사히신문은 "미국의 추가 경제 대책 등 재정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기업의 실적 회복이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면서 "버블기와 같은 경기 실감은 부족하며 실물경제와의 괴리가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닛케이지수가 3만선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 증권사는 많았으나 그 시기는 올해 연말정도로 관측돼 주가상승시 생각보다 빠르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경제매체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급격한 주가 상승의 배경은 세계적인 재정지출과 금융완화"라며 "넘치는 돈이 주식을 비롯한 금융시장에 흘러들었다"고 분석했다.

"그간 일본 주식을 산 것은 외국인 투자자와 일본은행이며 주가 상승의 혜택이 개인에게까지 확산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닛케이 지수, 주식시장 혼란을 가져오나?

 

마이니치신문은 사설을 통해 "닛케이지수 상승은 코로나19 재앙으로부터 고통받는 일본경제의 실태가 반영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며 "우려되는 것은 격차의 확대"라고 전했다.

이어 이 신문은 "코로나19 재앙의 영향은 약자들에게 집중됐다"며 "정부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급등할수록 폭락 우려는 커진다""버블붕괴 때처럼 주식시장이 혼란스러워지면 경제 전체에 충격이 미치고 약자들이 입는 타격도 심각해진다"며 주식 시장 과열에 당국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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