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월부터 백신 전국민 무료접종, 부동산 문제는 송구"

백신 접종 2월부터 전 국민 무료접종?

1월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부터 실시될 것이라고 못 박는 발언을 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이 실패를 거듭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사과의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드디어 끝이 보이지 않던 코로나가 서서히 막을 내리는 소식이 느리지만 여기저기서 들려와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과 함께 3차 유행을 조기에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심사도 진행 중"이라며, "안전성의 검사와 허가, 사용과 효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라고 약속하고

또 "자체적 백신 개발도 계속 독려할 것이다. 백신 자주권을 확보해 우리 국민의 안전과 국제 보건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신년사를 밝혔습니다.

정말.. 코로나로 힘들어하던 소상공인, 그리고 평범한 일상을 누리지 못했던 날들이 하루빨리 지나갔으면 합니다.

 

 

 

부동산문제는?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주거 문제의 어려움으로 낙심이 큰 국민들께는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책 마련을 주저하지 않겠고,

특별히 공급확대에 역점을 두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이제 드디어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인다"며 올해 우리는 온전히 일상을 회복하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으로 새로운 시대의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다. 우리 경제는 올해 상반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남북문제에 대해서

"전쟁과 핵무기 없는 평화의 한반도야말로 민족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우리의 의무"

"정부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에 발맞추어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한편 멈춰있는 북미대화와 남북대화에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 노력을 다하겠다"

'평화'가 곧 '상생'이다. 우리는 가축전염병과 신종감염병, 자연재해를 겪으며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자각하고 있다. 남·북 국민들의 생존과 안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코로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상생과 평화'의 물꼬가 트이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 마지막 인사

"2021년, 우리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회복’과 ‘도약’입니다."

거기에 ‘포용’을 더하고 싶습니다.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가 끝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나아가는 선도국가의 길을 향할것입니다."

"지난해는,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재발견한 해였습니다.

2021년 올해는,회복과 포용과 도약의 위대한 해로 만들어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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